원룸 이사를 계획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사 방식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 입니다. 이사 방식으로는 자가용 또는 용달을 활용한 차량이사, 반포장이사, 포장이사 등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방식에 대해 확인하고 어떤 이사를 진행할지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이사 (용달 이사)
차량을 통한 이사 방식은 가져갈 가구가 적거나 거의 없는 경우에 가능합니다. 특히 원룸이라 가구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면 자가용을 통한 이사까지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구가 자가용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용달 차량을 활용한 용달이사가 필요합니다. 보통 용달차로 진행할 경우 짐 운반 여부에 따라 10만원~ 20만원 까지 다양합니다.
반포장이사
반포장이사는 원룸 이사에 딱 맞는 방식입니다. 짐이 없는 경우에 반포장 이사를 주로 진행하는데, 짐싸기를 기사님과 함께 진행하며 차량운송, 짐운반까지 해줍니다. 하지만 짐을 푸는 건 본인이 해야 합니다. 여기서 짐싸는 범위도 반포장이사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짐을 싸는 범위를 냉장고, 세탁기, 가전 등 큰 범위만 하는 경우도 있고 모든 짐을 같이 싸는 경우도 있으니 예약 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포장이사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인 포장이사는 짐 싸기, 차량 운송, 짐 운반, 짐 풀기까지 모두 업체에서 진행해주는 이사 방식입니다. 이사할 짐이 많을 경우에는 보통 이렇게 진행하며, 가장 마음 편한 이사 방식입니다. 포장이사 진행 시에 유의할 점은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꼭 미리 견적받아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정보를 한번에 포장이사 가격비교 할 수 있는 사이트인 모두이사를 추천 드립니다. 실제 이사 시 가격비교로 활용하였을 때 좋았던 업체입니다. 한 번 신청하면 최대 3개의 업체를 무료방문견적 서비스를 진행해주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하면서 시간을 아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모두이사는 국내 최초로 이사업체 정보를 모두 확인한 뒤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믿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믿을만한 곳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이사방법도 결정했다면 이사 한달 전 해야 할 일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1. 물건 정리
이사 날짜가 정해졌다면 슬슬 필요 없는 물건은 당근마켓을 통해 팔거나 미리 처분해야 합니다. 특히 대형폐기물은 접수하고 내놓는 날짜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날짜를 확인해서 미리 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구독 서비스 정리
먼저 가전제품, 인터넷 이전 신청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신청할 경우 신청이 밀리면 늦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사날짜가 정해졌다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재 집에 이용하고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신문, 우유 등)가 있다면 미리 말을 한 뒤 취소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이사 한 뒤에 배달되고 있다면 당혹스러울 수 있으니 꼭 미리 사전에 신청해두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미리 서비스 예약이 필요한 입주청소는 좋은 업체라면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이사에서 집값, 복비 외에 가장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아무래도 이사업체 선정이기 때문에 꼭 미리 확인해서 좋은 업체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사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사 한 번 할 때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게 많기 때문에 꼭 미리 체크하여 간편하고 빠르게 이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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