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시점에는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이 될 때가 많습니다. 얇게 입고 나갔다가 하루종일 추위에 떨어본 경험도 있고 너무 두꺼운 옷을 입고 나가서 옷을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더운 채로 하루를 보낼 수도 있죠. 그럴 때 기온별 옷차림을 확인하고 나간다면 어떤 날씨, 기온에 옷을 입을 지 정할 수 있답니다.
완전 여름 날씨 기온 27℃ 이상일 때
더운 여름 날씨에는 가벼운 린넨의류 또는 반팔, 반바지, 민소매처럼 가벼운 옷을 선택해야 합니다. 27도가 넘어가는 온도에서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더위를 피해야 한답니다. 밖은 덥지만 실내 활동이 많다면 가벼운 아우터를 챙겨다니는 것도 팁이 될 수 있답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23℃ ~ 27℃ 기온별 옷차림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 이 온도와 날씨에는 얇은 셔츠, 반팔, 반바지, 면바지를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꺼운 청바지보다는 얇은 면 소재로 된 바지를 입어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얇은 셔츠를 걸쳐 햇빛은 막아주면서 시원함은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의 기온으로 23도가 되면 반팔을 꺼내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절기 기온인 20℃ ~ 22℃
예쁜 옷을 입고 나들이 다니거나 여행가기 딱 좋은 날씨인 20도~ 22도는 가장 짧게 지나가는 날씨의 온도라 옷 사기도 애매하지만 이런 때만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옷들이 있죠. 셔츠나 얇은 블라우스 등의 상의를 잘 활용하고 입을 수 있는 기온이랍니다. 기본 긴팔 티셔츠나 블라우스, 긴 면바지를 입기에 딱 좋은 온도랍니다.
이제 더 더워지기 전 긴팔을 입을 수 있는 마지막 날씨니 옷을 마음껏 즐겨야 합니다.
아직은 간절기 날씨 17℃ ~ 19℃
따뜻한 날처럼 느껴지지만 가끔은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씨는 적당한 두께감이 있지만 가벼운 옷을 입기 좋은 기온입니다. 일반적으로 얇은 가디건, 니트, 맨투맨, 긴바지 등을 코디하여 입기 좋은 기온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가디건을 챙겨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봄이 다가오는 기온 12℃ ~ 16℃
봄이 왔구나를 느낄 수 있는 12도에서 16도는 가벼운 아우터만 챙겨다니면 되는 초봄의 날씨랍니다. 가벼운 코튼 자켓이나 가디건을 입기 딱 좋은 날씨랍니다. 외투 착용이 번거롭거나 불편하다면 두께감 있는 아이템 하나만 입어도 충분할 날씨랍니다. 이 온도에 맞는 옷차림으로는 자켓, 가디건, 청자켓, 니트, 청바지를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타킹도 이 시기에는 살색 또는 커피색 스타킹을 신을 수 있는 온도랍니다.
아직은 추운 9℃ ~ 11℃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는 9도에서 11도에는 춘추용 아우터를 입으면 딱 좋습니다. 트랜치코트, 가죽자켓 등 약간의 두께감은 있는 아우터 선택이 필요합니다. 두꺼운 패딩보다는 경량패딩을 추천드려요. 이 기온에 맞는 옷차림은 야상, 트렌치코트, 가벼운 점퍼, 기모바지가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아직은 가벼운 자켓으로 넘어가기엔 추운 온도입니다.
초겨울 날씨인 5℃ ~ 8℃
코트를 입는다면 두꺼운 모직 코트를 입는 것이 좋은 이 날씨는 체감 온도가 낮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아웃터가 코트라면 안에 입는 옷은 좀 더 두꺼운 옷을 선택해야 합니다. 스타킹을 신는다면 기모 스타킹을 신어야 하는 날씨입니다. 추천하는 옷 차림으로는 두꺼운 니트, 울 코트, 가죽이나 기모로 된 외투, 히트텍을 입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날씨는 꽤나 추운 날씨이기 때문에 두껍게 입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이하의 한겨울 날씨
이 온도와 날씨에서는 꼭 잘 챙겨입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꺼운 코트, 패딩, 누빔옷, 기모옷, 목도리 등을 둘러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신발은 털이 들어간 털신발이나 어그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이너는 레이어드 하여 여러겹을 입고 아웃터를 챙겨 보온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목도리 외에도 장갑, 귀마개, 털모 등을 챙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날씨별 옷차림을 참고하여 온도와 기온에 맞게 옷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최저기온, 최고기온 모두를 확인하여 옷을 골라야 한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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