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약이 있거나 증상이 다 나아져서 약을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약은 공공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약을 버리는 방법이 별도로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약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와 약 버리는 방법 확인하셔서 약도 안전하게 버리시기 바랍니다.
유통기한 지난 약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1. 약의 부작용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성분들이 분해되어 새로운 화합물을 형성할 수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미한 부작용일수도 있으나 일부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효과 없음
약을 먹는 이유는 약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인데,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먹게 되면 약의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의도한 효과가 없는 약을 괜히 먹었다가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유통기한 지난 약을 먹으면 안됩니다.
3. 약의 오염 가능성
약이 적절한 환경에서 보관되지 않았다면 약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약은 오히려 안 좋은 결과가 날 수 있으니 꼭 버려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을 버리는 방법 약 버리는 곳
약은 일반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에 쓰레기통이나 하수구, 변기에 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약을 버리는 곳은 폐의약품 수거함입니다.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는 곳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의 경우 폐의약품 수거함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버리러 가기 전 전화를 통해 확인하거나 검색해보시고 방문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약을 버리기 전 약의 포장지에 개인정보(이름, 생년월일 등)가 있다면 미리 제거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유통기한 약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와 약 버리는 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약을 잘못 버린다면 환경 오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버리는 방법을 꼭 확인하여 안전한 폐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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